루나력 194년, 공허의 마왕 스토퍼가 나타나며 다크테라
마족들의 침공이 시작 되었다.
벨렌의 축복의 원천인 '마나'를 두고 정치적인 분쟁 상황에
놓여있던 바르헨 왕국과 알프레드 공화국이 연합하여 마족
침공에 대응하였으나, 처참히 패배하며 바르헨 왕국은 멸망한다.
이후 동방내륙의 월영제국 또한 지원군이 합류하였으나 강력한
스토퍼의 힘에 알프레드 공화국 또한 멸망한다.
그 이후 아르칸 대륙의 생존자와 월영제국의 무사들이 연합하여
대항군을 형성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9인의 용사단’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이들 역시 스토퍼에게 패배하고, 최후의 용사 8인은
사망 직전, 마지막 용사인 서머너에게 힘을 전달한다.
용사들에게 힘을 얻고 시간의 여신 아스테리아의 도움을 받아
과거로 되돌아온 마지막 용사 서머너는 스토퍼에게서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